몽골 울 관련 적정기술 브랜드 현장 점검 및 사후평가 진행

RISTI는 2025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KIPA)'가 주관하는 국제지식재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하였습니다.
KIPA는 지식재산 기반의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파트너십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 출장에서 RISTI는 2023년에 수행된 ‘몽골 울 관련 적정기술‧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의 사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현장에는 RISTI 이우성 대표를 포함한 출장단이 참여하였으며, 수원기관인 특허청, 수혜기관 MPAA, 협력기관 월드비전 몽골리아 및 몽골 특허청 관계자들과의 심층 인터뷰 및 현장 관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활동

• 보급 장비 현장 점검 본 사업의 '수혜기관인 MPAA(Mongolian Professional Artisans Association)'는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을 기반으로 여성 중심의 수공예 교육과 소득 창출 활동을 운영하는 사회적 조직입니다.
  출장단은 MPAA의 교육장과 작업장을 방문하여 보급된 적정기술 장비의 설치 상태, 운영 실태, Mongolux 브랜드의 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 수혜자 및 소비자 인터뷰 MPAA 제작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 및 면담을 실시하여, 기술 도입 효과, 작업 변화, 인식 개선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사후평가 보고서 및 후속 사업 설계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 이해관계자와의 정책 협력 논의 몽골 특허청 및 월드비전 등 유관기관과의 면담을 통해, 브랜드 운영 현황, 조직 내 교육 체계, 정책적 연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영역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습니다.

   몽골 특허청 이해관계자 인터뷰 

• 자료 기반 평가체계 마련 이번 출장에서는 정량적‧정성적 평가 자료의 구성 가능성을 검토하며, 2차 출장 시 본격적인 사후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정리 작업도 병행하였습니다.

✅ 기대효과

이번 출장을 통해 적정기술 기반의 브랜드 운영에 대한 현장 이해를 높이는 한편, 수혜자 관점의 성과 평가 체계 구축이라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또한 몽골 현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책적 연계와 브랜드 지속성 확보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